한국 유통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신세계와 롯데가 각종 혜택을 앞세워 대체 불가능 토큰(NFT) 시장에 뛰어들었다.

22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0일 '벨리곰 NFT'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NFT 사업에 진출했다.

분홍색 곰을 모티브로 한 벨리곰 캐릭터는 롯데 홈쇼핑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벨리곰 캐릭터는 틱톡,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 롯데월드 타워 야외 잔디 공공 전시, 인천공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등 이벤트가 개최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벨리곰 NFT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는 구매 대상자를 추첨·선발하는 중이다. NFT의 총발행량은 1만개로 한정됐다.

현재 롯데홈쇼핑이 공개한 벨리곰 NFT 보유자 혜택은 한정판 상품, 보유자 전용 상품 구매 기회 제공(벨리 세일), 롯데월드 '벨리파티' 초대 등이다. 벨리곰 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각종 파티 및 콘서트, 메타버스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다. (...)

푸빌라 NFT 혜택은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최고 등급의 경우에는 퍼스트라운지 입장, 발레 주차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로 한국의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인물 중 하나인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 작품과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한 포니가 만나 NFT를 탄생시켰다.

포니는 앤서니 브라운이 도형을 그려 전달하고 프로젝트 참여 셀럽이 이어 그림을 완성한 작품을 NFT로 발행하는 ‘디지털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포니를 비롯해 서양화작가 최울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등 30여명의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 된 각 작품은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각각의 감성이 담겨 소장가치를 높인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기도 한 인플루언서 포니가 선보인 이번 콜라보 작품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그의 감성과 평소 머리 속에서 상상만 하던 자신만의 뮤즈를 형상화해 메이크업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작품들은 8월 3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에서 실제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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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로토콜 다오와 투자 다오에 이어 컬렉터 다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컬렉터 DAO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 헌법 초판본 경매에 참여한 컨스티튜션 DAO와 NFT 전문 컬렉터 DAO인 'Pleasr DAO'가 있는데요. 그 플레저 다오를 오늘 집중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저 다오는 도지코인의 모태가 된 전설적인 Doge 밈을 400만달러에 구매하여 화제를 모은 DAO인데요. Doge 외에도 에드워드 스노든의 "Stay Free"를 2,224이더리움 (이더리움 200만원으로 환산해도 약 45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구매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플레저 DAO는 현재 약 5만명의 트위터 팔로우를 거느리고 있어 DAO에서도 파급력이 높습니다. 플레저 DAO 홈페이지에 멤버들의 정보가 나와있는데 유명 DAO의 운영자들이거나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 유명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이 참여하기 보다는 유명 블록체인/NFT/DAO 업계인들이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는 DAO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플레저 DAO가 또 어떤 NFT를 구매하고 어떤 활동을 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