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400만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합병이 임박했음을 상기시키고, 필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빨리 업그레이드하라고 촉구했다.

"알림: 합병이 9월 10~20일경에 이루어지지만, 비컨 체인(Beacon Chain) 하드 포크는 9월 6일에 있다. 그 전에 클라이언트를 업데이트하라.” (...)

작업 증명은 이더리움 메인넷이 탄생할 때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오래된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작업 증명의 ‘작업’은 마이닝의 형태로 제공되며, 여기서 채굴자는 트랜잭션을 검증하여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 컴퓨팅 성능의 형태로 에너지를 소비한다. 지지자들은 가장 안전한 메커니즘이라고 말하면서 작업 증명을 좋아하지만, 이 프로세스는 환경에 특히 좋지 않다.

지분 증명은 조금 다르게 작동한다.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은 이더리움의 전체 에너지 소비를 99.9% 이상 줄일 것이다."라고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프레스톤 반 룬(Preston Van Loon)은 최근 포춘에 말했다.